지니웍스, 전남 스마트쇼핑관광 서비스 구축 나서
입국부터 출국까지 모든 체류 장소서 쇼핑 가능해
서울·수도권 편중된 관광 수요 전남지역으로 확대

(주)지니웍스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위주의 편중된 외국인 관광 수요를 전남지역으로 이끌어내는 '전남 스마트 쇼핑 관광 서비스 구축'에 나섰다. (사진=지니웍스 제공).

스마트폰을 통해 수도권 위주의 외국인 관광 수요를 지역으로 이끌어내는 서비스 플랫폼 개발 시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주)지니웍스는 '전남 스마트 쇼핑 관광 서비스 구축 및 운영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니웍스는 쇼핑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모바일 기반 스마트 쇼핑관광 인프라를 확대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서울 및 수도권 편중된 쇼핑관광 수요, 지역으로 확산시켜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남도, 전남관광재단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남 스마트 쇼핑관광 서비스 구축 및 운영사업(이하 전남 스마트 쇼핑관광사업)'은 정부 정책인 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KTTP)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 및 수도권 위주로 편중된 외국인 쇼핑관광 수요를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쇼핑관광 인프라를 확대하고 쇼핑 편의성을 높일 목적으로 시작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모바일 기기가 보편화되고 개별 관광이 확대되는 등 전통 관광 영역이 세분화∙다변화되는 흐름에 맞춰 관광객 수요에 부응하는 신개념 관광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취지다. 또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새로운 환경에 대비해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과 질적 역량을 개선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원스톱 관광 서비스로 양질의 정보 제공

지니웍스는 경쟁력 있는 다양한 쇼핑 아이템을 제공하고, 외래 관광객에게 로컬 수준의 쇼핑 편의 서비스를 구현하며 관광지원 서비스 및 심리스(Seamless)한 쇼핑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크게 ▲쇼핑관광 상품 연계 및 신규 상품 개발 ▲스마트 쇼핑관광 채널 구축 ▲PC/모바일 웹, 안드로이드/iOS 앱 등 모바일 서비스 개발 ▲홍보 및 상품화 등을 실시한다.

지니웍스 이앙 대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원스톱 쇼핑 관광 서비스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관광객의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지역 쇼핑관광 브랜드를 제고해 소비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 운영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가공해 향후 지자체와 공사의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AI타임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daum.net

[관련기사]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발돋움 위한 나주시의 올해 전략은?

[관련기사] 한전KDN이 키운 지역 대학생 35명, AI·SW교육강사로 나선다

키워드 관련기사
  • [CES 2022 연속보도] "사각지대 NO! AI로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 지킨다"…이륜차 관제 시스템 '라이더 로그'
  • "빛가람 혁신도시에 스몸비족 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됐다"
  • [CES 2022 연속보도] "AI로 기르고 수확한다"…상상하는 미래 농업을 현실로 바꾸는 스마트업 ‘아이오크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