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시작 'AI 광주'…인공지능 기업 광주밸리로 진출 가속도

◀ 리포트 ▶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조성사업이 탄력 있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AI 기업들의 광주행이 끊이질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주시는 7일 인공지능 관련 기업 10개사와 AI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헬스케어와 에너지, 데이터를 비롯해 메타버스 개발 기업도 포함됐습니다.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업들은 광주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 김민규 / 감성텍 대표 2020년 법인을 설립해서 광주로 내려온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채 1년이 되지 않았지만 광주에서 AI 심장카메라 기술을 고도화하고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 대해 저희 기술을 보급해서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 박현정 / 트리티움 대표 트리티움은 2009년 게임 개발회사로 시작했습니다. 현재 게임 개발 뿐만아니라 AR, VR, XR과 어트랙션 같은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메타버스와 AI를 중심으로 한 컨텐츠와 플랫폼을 연말에 론칭할 계획입니다. 광주에서 AI와 메타버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해 (광주에 오게 됐습니다.)

광주시도 기업별 맞춤형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우리가 AI 사업을 추진한 게 3년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업들이 만족할만한 성과나 뒷받침이 부족한 면이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빠르게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적극적으로 광주를 통해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AI 산업 육성 등을 담은 대선 정책을 여·야 후보들에게 제안할 예정입니다.

AI타임스 유형동(yhd@aitimes.c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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