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인재개발원, 광주 AI 인재 대거 배출…올해 전문인력 800명 길러낼 것

◀ 리포트 ▶
스마트인재개발원이 31일 
최종성과발표회와 수료식을 개최했습니다. 
(스마트인재개발원, 31일 최종성과발표회·수료식 개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모집된 교육생들은 
900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교육을 마쳤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 수업이 제한되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입니다.

교육생들은 각종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주요 해커톤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했습니다.
(국내 각종 해커톤 대회서 수상 잇따라)

▶ 안중훈 / 스마트인재개발원 수료생
저희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스타트업처럼 직급을 맡아 진행했습니다. 스타트업처럼 하다보니까 프로젝트를 다듬거나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창업을 해보자, 저희가 경력을 쌓고 기량을 쌓아올려서 나중에 창업을 해보자는 목표를 갖게 됐습니다. 

참여와 협업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은  
수료생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 박선영 / 스마트인재개발원 수료생
교육기관에서 수업을 듣다보니까 실력자들이 모인 IoT반에서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아이디어를 내는 데 있어서 서로 간의 경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꽤 좋은 퀄리티를 냈다고 생각합니다.  

광주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료생들은 
대부분 4차 산업 관련 핵심 기업으로 취업을 하거나 
창업에 나서게 될 예정입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광주 AI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현장 즉석 면접도 진행됐습니다. 

▶ 반수경 / 스마트인재개발원 부원장
올해는 800여 명을 양성하게 되는데 900시간 내외 과정을 마치면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를 통해서 본인의 개발 실력을 알리고, 많은 기업들에게 알림으로써 취업으로 매칭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 입니다.  

▶ 박화진 / 고용노동부 차관  
앞으로도 스마트인재개발원에 개설되어 있는 여러 과정이 우리나라 각지에서 여러 기관에 광범위하게 확산되어, 보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입니다. 여러분들의 성공신화를 만들어가기를 희망합니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이 배출하는 인재들이 
광주 AI 생태계 조성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AI타임스 유형동(yhd@aitimes.c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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