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AI·데이터 관리 플랫폼 매출 전년 대비 38.8억원 증가
영업이익 28.8억원 증가...전년 대비 27% 늘어
국내 첫 의료AI 상장기업..AI 신약개발, 자율주행으로 확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김원태)가 작년 매출액 44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이엘케이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1800% 이상이다. 영업이익도 28억9000만원 증가, 27% 가량 늘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번 실적을 이끈 것은 의료 AI 분야와 데이터 관리 플랫폼의 성장이다. 영업 채널의 전략적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영업이익 증가에 대해 제이엘케이는 "연구개발(R&D) 및 영업 전문 인력 등 우수 인재 영입과 영업활동을 위한 지급수수료로 영업비용이 증가했으나, 영업수익이 대폭 개선됨에 따라 영업이익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주력 카테고리 집중 육성과 인공지능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인 포트폴리오로 성장 기조를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제이엘케이는 의료 AI 솔루션 플랫폼 ‘에이아이허브(AIHuB)’, AI 비대면 진료 플랫폼 ‘헬로헬스(Hello Health)’, AI 토탈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 ‘헬로데이터(Hello Data)’ 등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 신약개발, 자율주행 등 기타 다양한 영역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AI타임스 박성은 기자 sage@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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